작성일 : 18-01-19 12:31
[ezGolf] 얼굴이 실룩, 사람 만나기 민망해지는, 안면경련!!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7,338  
얼굴이 실룩, 사람 만나기 민망해지는, 안면경련!!
 
글쓴이 : 이광연   조회 : 129   작성일 : 2007-06-14    
 
 
 
 

안면경련




자신도 모르게 눈꺼플, 눈꼬리 입고리가 씰룩거리는 안면경련, 병의 특성상 안면경련 환자는 본의 아니게 상대방을 비웃는 표정을 짓게 되어 억울한 오해를 받곤 합니다. 눈과 입이 씰룩거리는 안면경련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대인 관계에 있어 적잖은 불이익을 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안면경련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 반쪽, 특히 입과 눈 주위가 씰룩거리거나 파르르 떨리는 것입니다. 안면경련의 평균 발병연령은 40~50대 사이며 남녀 비율은 1:2정도로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 격심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젊은 직장인에게서도 빈발하는 추세입니다.




안면경련으로 나타나는 증세




안면경련은 성격적으로 예민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므로, 낯선 사람과 만날 때나 대중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증세가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차 근육이 굳어져 얼굴의 모양이 흉하게 변하거나 자신의 의지에 따라 표정을 짓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면경련이 생기는 원인




대개 눈이나 입이 떨리면 ‘혹시 중풍이 오는 것은 아닌가? 라고 걱정하게 되지만 안면 경련은 중풍과는 무관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면경련은 정상 궤도를 벗어나 혈관들의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물게는 안면신경이 뇌에서 갈라져 나오는 부분의 손상, 뇌종양,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등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안면경련의 일반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 경련이 지속될 경우는 MRA·신경전도검사 등 정밀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면신경마비 즉 구안와사를 앓았던 사람이 그 후유증으로 안면경련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이광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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