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19 12:34
[ezGolf] 여성의 고민, 생리 전 증후군!!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7,198  
여성의 고민, 생리 전 증후군!!
 
글쓴이 : 이광연   조회 : 128   작성일 : 2007-06-16    
 
 
 
 

생리전 증후군




생리 전 증후군이란?




생리 전 증후군이란 생리가 시작되기 4~10일 전부터 평상시와는 다른 정신적·육체적 변화가 나타났다가 생리가 시작되면서 사라지는 증세들로 ‘생리가 다가옴을 알리는 징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경이 예민해져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사소한 일로 신경질이나 짜증을 부려 유난히 다툼이 잦아지고 이유 없는 우울함과 불안감으로 인해 곧잘 울기도 하며, 육체적인 변화로 유방의 팽만감과 통증, 아랫배의 팽만감과 불쾌감, 부종, 헛배부름, 피로, 두통, 여드름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




여성들이 생리 전에 나타나는 변화들로 고통을 받는 생리 전 증후군은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배란 후 분비되는 황체 호르몬이 뇌와 신장 그리고 기타 장기에 영향을 미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증세가 나타났다가 생리가 시작과 함께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면서 증세가 소실되는 것입니다.




직장여성의 경우, 대부분이 과다한 업무와 함께 육아와 살림의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과부하로 호르몬 체계의 변화가 생겨 생리 전부종, 유방팽만 유방통, 복부 팽만, 체중증가 등의 증세를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 증세에 따른 약차요법




1. 신경 흥분, 과민, 불면-산조인석결명차




신경의 흥분을 줄여주는 산조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석결면을 같이 달여 마시면 생리 전에 나타나는 신경과민 현상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산조인 12g과 석결명(전복껍질 말린것)1개를 물1L로 1시간 30분간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십니다.




2. 체중 증가, 복부 팽만, 부종-창출백복령천궁차




생리 전에 수분대사에 지장이 생겨 몸이 붓고 아랫배가 팽팽해질 때 창출·백복령·천궁차가 도움이 됩니다. 창출과 백복령은 수분대사를 원활하게도 와줘 몸에 고여 있는 나쁜 수분을 배출해 주고, 천궁은 자궁의 혈액순환과 여성 호르몬의 분지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창출·백봉령·천궁 각 12g을 물 1L로 1시간 30분 전도 달여서 하루 동안 여러번 나누어 마십니다.




3. 유방 팽만과 통증-유자차




한방에서는 유자껍질을 ‘지각(枳殼)’이라고 하는데, 기운을 소통시키는 약재로 많이 쓰입니다. 특히 유방으로 약의 기운이 흘러들어가 뭉쳐진 기운을 풀어주는 효과가 강해, 생리 전에 유방이 단단하거나 멍울이 만져질 때 차로 달여 마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유자청 3큰술을 따뜻한 물 1컵에 타서 마시도록 합니다. 유자차는 유방통과 변비, 소화불량에도 좋습니다.




4. 식욕증가-의이인숙지황차




여성들 중에는 생리 전에 식욕이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초콜릿이나 사탕, 과자 등 단 것이 당겨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에는 식욕을 억제하는 숙지황과 의이인을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




‘의이인’은 율무의 한약명으로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와 살을 빼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의이인(율무). 숙지황 각 20g을 물1ℓ로 1시간30분 정도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식욕이 줄고 부기도 빠지게 됩니다.




□ 이광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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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659-6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