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19 14:20
[ezGolf] 장마철, 우울한 골퍼들을 위하여!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7,477  
장마철, 우울한 골퍼들을 위하여!
 
글쓴이 : 이광연   조회 : 376   작성일 : 2007-07-04    
 
 
 
햇볕을 보기 힘든 장마철에는 우울한 날씨 때문인지, 필드에 나가기 힘들기 때문인지, 우울증에라도 걸린 것처럼 몸도 마음도 무거운 골퍼들이 많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 감정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서, 밝으면 조금 분비되고, 어두우면 많이 분비된다.

장마철에는 장기간 흐린 날씨로 햇빛을 볼 수 없어서,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면서, 졸리고 피곤한 느낌과 함께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다.

또, 오랜 기간동안 내리는 비로, 외출이나 운동을 즐기기 어려워서 갑갑한 느낌을 받게 되며, 여기에 끈적끈적한 날씨까지 더해지면 우울한 감정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장마철에는 긍정적인 생각과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로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하고. 집안을 화사하게 꾸미거나, 낮에도 등을 환하게 켜 놓거나 가벼운 외출을 하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물론, 실내 연습장에서 곧 다가올 햇살가득한 여름철을 위해 몸을 풀어놓는 것도 우울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장마철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① 생선 지방

생선지방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은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로토닌은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서, 분비량이 적어지면 일부 사람에게서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연어·고등어·청어·정어리·참치 등에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

② 감자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생성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하는데, 이 부신피질호르몬은 우리의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판토텐산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부신에 비타민C가 축적되는 것을 돕는 효과도 있고, 그 외에도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주는 비타민B1도 풍부해서, 장마철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권할 만한 음식이다.

③ 우유

우유에 풍부한 칼슘은 중추신경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신경과 흥분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뇌의 활동이 저하되고 초조하거나 우울해지고, 사고력이 떨어지는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이광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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