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19 14:27
[ezGolf] 뗄 수 없는 단짝, 건강과 운동 - 2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7,656  
뗄 수 없는 단짝, 건강과 운동 - 2
 
글쓴이 : 이광연   조회 : 391   작성일 : 2007-07-09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 뭘 해야 하나

유산소 운동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무산소 운동도 중요하다.특히 비만한 경우에 유산소 운동만 하여 체중감량을 계획하시는 골퍼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근력강화운동을 겸하면 더 쉽고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


무산소운동의 장점

① 근육과 뼈 발달 및 근육량의 증가로 체내 소비 칼로리 증가한다.

② 같은 체중일 경우 근육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

③ 피부의 탄력성 유지, 골다공증 예방



적합한 운동 강도와 연령별 권장 운동

대상자의 건강검진 및 체력검진의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운동목표, 운동종류, 운동강도, 운동빈도, 운동시간, 운동기간 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최소한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실시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속적인 운동 이후에 체력수준이 높아지면 주당 4~5회 정도의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지속적인 체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제외한 본 운동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체력수준이 향상되면 40~50분정도까지 운동시간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중년 이후의 성인이 주의할 점

중요한 것은 운동강도와 운동시간은 반비례 관계로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운동시간은 짧아지게 해야한다.

즉, 중년기 이후의 성인들은 매우 강한 강도로 단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중정도의 강도로 비교적 장시간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연령별 운동 방법

■ 40대

건강상태가 급격히 떨어지며 성인병이 서서히 시작되는 시기이다. 여성은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운동은 주의해야 하고 체중지지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권장할 만한 운동은 골프, 수영, 빨리 걷기, 등산이다.


■ 50대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심장과 혈관을 강화할 수 있는 런닝머신, 가벼운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단전호흡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

또, 관절마다 퇴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관절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스트레칭도 매우 중요하다.


■ 60대

60대가 되면 조깅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산책이나 맨손체조, 속보가 더 효율적이다. 하루 30~40분 정도 편안한 운동화와 운동복 차림으로 산책하기나 20분 정도의 고정식 자전거타기 등을 추천한다.

그러나, 운동을 계획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여 몸 상태를 체크해야한다.

■ 70대

체력 뿐만 아니라 호흡, 심장, 감각기능 및 근력 등이 감소하면서 노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안전을 기본으로 해서 효율적인 운동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이 과도하게 실리지 않는 걷기, 산책, 수중걷기 같은 운동을 추천하며, 활동량이 크게 줄어드는 시기이므로 경쟁을 심하게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광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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