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과 건강
추위가 기승을 부릴 시기입니다, 히포크라테스는“약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수술을하고, 수술로도 안 되는 병은 열로 치료하며, 열로도 안되는 병은 영원히 고칠 수 없다”고 했을 정도로, 체온이 건강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의학자 사이토 마사시 전문의(종양내과)는 자신의 책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에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 올라가고,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가 떨어지고, 우리 몸의 대사작용은 12%정도 줄어들어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하였는데요.
오늘은 체온과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1,정상적인 신체 활동을 하기위해서는 체온이 중요하다면서요?
정상 체온은 36.5도인 것은 우리가 다 잘 알고 있잖습니까?
정상 체온인 36.5도는,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면역체계, 생명활동에 관여하는,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온도입니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대사라고 하는데, 대사과정에 꼭 필요한 것이 효소인데, 효소는 체온이 36,5도일 때, 그 반응이 가장 활발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체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모든 사람들의 체온은 일정한건가요?
물론 모든 사람의 체온이 정확히 36.5℃는 아닙니다.
사람의 체온은 개인의 체질, 환경, 나이, 성별, 활동량, 스트레스에 따라 차이가 나고, 보통 연세드신 어르신들은, 건강한 성인보다, 체온이 0.5℃, 정도 낮고,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밤에는, 체온이 낮보다 0.5℃, 정도 낮다.
3, 우리 몸에 체온이 낮아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요?
체온이 낮아지면, 우선 신체 대사율이 떨어집니다, 도로가 좁아지면, 물자수송이 어려워서 문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세포나 조직에 산소나 영양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세포나 조직에 기능이 떨어져서,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일본 의학자 사이토 마사시 전문의는 자신의 책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에서 체온 1℃가 낮아지면 면역력 30% 떨어지고, 몸의 대사작용은 12% 정도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또 체온이 떨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분비가 증가되고, 면역세포의 활동이 감소된다는 것은 여러 실험에서도 입증이 된 사실입니다
4, 우리 몸에 체온이 높아지면 어떤 이로운 점이 생기는지요?
반대로 체온 1℃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 올라간다는 이론입니다,
그 이유는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활발해집니다, 우리 몸에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바로 혈액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서 백혈구의 능력이 향상되어 면역력이 증가됩니다.
5, 만일에 우리 몸에 체온이 낮아지면 암에 잘 걸린다면서요?
체온이 36℃, 아래로 내려가면,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암에 잘 걸립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해서, 암세포가 자라기 쉽고, 암세포가 빨리 증식합니다, 실제 암에 걸린 사람은 저체온인 사람이 많다
6,저체온일 경우에 또 어떤 질병에 잘 걸릴 수 있습니까?
1) 감기 같은 유행성 질환
2) 소화기 질환: 위염, 소화 불량, 변비, 설사
3) 체온저하로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 갑상선 질환
4) 심혈관계 질환 중 중풍, 협심증, 부정맥
5) 관절염, 피부 건조와 가려움, 아토피
6) 전립선 혈액순환이 안되어 전립선 질환
7) 기초대사율 저하로 비만
8) 치매나 기억력 저하: 체온이 내려가면 뇌 혈류량이 적어져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와 치매
7, 체온이 떨어지는 정도에 따라서 우리 몸에 나타나는 반응은?
36.5℃,→ 건강한 온도
36.0℃,→ 열이 빠져가는 온도, 열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몸이 떨림
35.5℃,→ 배설장애 및 알레르기 발생
35.0℃→ 손 놀림, 걸음걸이가 불편해짐, 암세포 증식,
33.0℃→ 동사직전, 환각상태가 나타남
30.0℃→ 의식불명 상태
29.0℃→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고, 동공이 확대
27.0℃→ 신체활동 정지
26.0℃→ 심장마비
8,일상생활을 하면서 체온을 높이기 위한 생활요법?
① 운동과 스트레칭
체온을 높이려면, 운동을해서 근육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지방은 근육보다 열을 잘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지방을 없에는 유산소 운동, 근육을 만드는 근력 운동 두 가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스트레칭은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켜서 피부까지 혈액순환을 잘되게 합니다,
② 얇은 옷 여러벌을 입으면, 옷과 옷 사이에 형성된 공기층이 단열효과를 발휘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배는 여러 장기가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따뜻한 물 마시기
추운 날씨에 몸의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됩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 한잔은,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을 풀어주고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독소를 배출
④. 반신욕과 족욕
반신욕과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체온 유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방법은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의 물에 20분 정도하는데
이마와 콧등에 땀이 맺힐 정도입니다
9, 체온을 높이는데 좋은 음식은 어떤 게 있을까요?
① 부추: 74세 장수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장수 음식이었습니다,
부추의 매운맛을 내는‘황화알릴’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사지말단으로 혈액순환을 잘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② 양파: 94세까지 장수한 중국의 등소평 건강 음식입니다
누런 겉껍질에 많은‘퀘르세틴(quercetin)성분과, 매운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혈관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③ 마늘: 마늘에 들어있는 매운 맛인‘알리신’성분은, 혈관 벽에 끼어있는 콜레스테롤이나, 지질 같은 이물질을 없애주는 혈관청소부 역할을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혈관 내벽을 깨끗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냉증과 손발 저림에 도움을 줍니다.
10, 저체온에 좋은 건강차도 있을까요?
① 인삼: 인삼의 주 성분인‘사포닌은,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줍니다. 또 말초혈관에 대해서는, 강한 확장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② 생강: 생강에 매운맛을 내는‘진저롤과‘쇼가올 성분은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시켜주고, 혈관을 확장시켜서, 말초혈관까지 혈액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온을 높여줍니다.
③ 계피: 계피의 ‘시나몬’ 성분은 심장의 관상동맥 혈관과 말초혈관을 확장시켜서 많은 혈액이 손끝 발끝까지 뻗어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역할을
인삼 계피 생강차
인삼, 계피 각 20g 생강 큰거 한톨에 물 1000cc넣고 한시간 다려서 물이 반절정도 줄면 그 물을 하루에 여러번 나눠 마신다
11, 몸이 찬 냉증에 ‘부자’라는 약재가 좋다고 들은 적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몸이 차고 아랫배가 찬 경우, 민간에서 부자나 천오, 초오 같은 약재를 닭에 넣어서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심장박동을 늘리고 말초혈관을 확장시켜주기 때문에, 저체온에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치 상수도 정수장에서 압력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약재는 간에 부담을 주는 아코니틴 성분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를 하셔야 하고 민간에서 하는 방식대로 하시면 안 됩니다.
부자라는 약은 옛날에는 사약으로도 쓰였고, 영화 서편제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유봉이 주인공인 송화에게 소리에 열중하게 하기 위해서 눈을 멀게 하는데, 그때 사용된 약이기도 합니다.
12, 냉증에 도움이 되는 처방을 소개해주시겠어요?
가미사물탕이라는 처방이 냉증에 도움이 됩니다.
우선, 순환할 혈을 보충해주는 숙지황, 당귀, 천궁, 작약으로 구성된 사물탕에, 혈관을 확장시켜주면서 혈액순환을 돕는 건강 육계를 배합하면 냉증에 아주 효과가 좋죠.
숙지황==철분이 풍부해서 혈액성분을 제공==소화장애
당귀==골수의 조혈기능 촉진,
천궁==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
백작약==혈액을 수렴해서 쓸데없는 소모를 막음
건강 육계==혈관을 확장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