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과 체질에 맞는 음식과 차 요법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4-02-16     조회 : 154  


사상체질과 체질에 맞는 음식과 차 요법

 

몇 년 전 태양인 이제마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탤런트 최수종이 이제마로 나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보감을 편찬한 허준은 잘 아는데, 이제마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자세하게 살펴본다면, 이제마 선생님은 허준 선생님에 비교할 만한,

조선 후기의 걸출한 의학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제마허준과 비교하기도 하고, 이제마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는데, 허준 선생님이 조선 중기까지 한의학을 집대성했다면, 이제마 선생님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독창적인 우리나라의 한의학인 사상의학을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동의보감=중국 사신들이 조선에 오면, 가져가고 싶어 했던 책,

 

문화의 역수출, 한류의 원조, 이 책은 허준(許浚) 등이 선조 임금의 명을 받아서, 정작 ,양예수등과 함께, 지금까지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서들을 모아서 편집하고, 또 임상 체험을 통한 치료방을 모은 한의학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현재 보물 제1085호로 지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400년이 지난 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한의학도들에게는 바이블 같은 존재이고, 지금도 처방을 할 때 참조합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가, 중국과 수교하기 전이니까, 한의학 서적을 중국으로 직접 주문하지 못하고, 홍콩의 어떤 서점에 그 당시 중국의 여러 책과 함께 동의보감을 주문했는데, 그때 저자가 뭐라고 나왔냐면, 조선 허준 저가 아니라, 명 허준 저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그때 묘한 느낌=지금 생각해보면 동북아공정이 훨씬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던 것이 아닐까

 

 

동의수세보원도 동의보감 못지않게 훌륭한 책입니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동무 이제마 선생님이 고향인 함경도 함흥에서 의업에 종사하면서 1893년에 착수하여 1894에 완성함으로써 사상의학 학설을 제창하셨습니다.

=이는 중국에는 없는 우리 고유한 한의학 이론입니다.

 

사상의학이란, 사람을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체질별 특성에 따라서 사람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학입니다.

 

기존의 한의학이 병의 증상과 그 병이 발생하게 된 원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사상의학은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같은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 원인과 치료 방식을 다르게 접근한다는 것이 다른 점 입니다

 

따라서 병이 나고 치료하는 것도 탕약과 침으로 하는 치료보다는 평소 생활 습관과 심리적 수양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상의학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어 질병이 발생하는 현대인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과 양이란 어떤 개념일까요? 음과 양에 대한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음양은 하나이면서 둘이고, 절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적 개념이면서도 떼어놓을 수가 없는 것

음양을 이해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예를 들면

밤과 낮, 남자와 여자, 해와 달, 바다와 육지,

활동적 비활동적, 물질적이다 에너지적이다,

 

파동이다 입자다 처럼,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죠?

밤은? 낮은? , 해는? 달은?, 남자는? 여자는?, 바다 육지?, 활동적? 비활동적?

 

대체로, 변하지 않거나, 움직이지 않고, 어둡고, 소극적이며 물질적인 것은 음이고,

변화하고, 동적이고, 밝고, 적극적이면서, 에너지적인 것은 양으로

구분하여 이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음양이론에는 몇 가지의 기본 원리가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낮과 밤처럼 대립적이고,

안과 밖, 위와 아래처럼, 의존적이기도 하고,

또 입자와 파동처럼 상호전환 되기도 하는 것처럼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음양을 다르게 판단할 수 있고,

음양은 상대적이고, 절대적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음양의 원리를, 우리 몸에 적용을 해본다면

 

우리 몸의 체표 피부는 양, 내장은 음,

인체의 상체는 양, 하체는 음,

열은 양, 추위는 음, 빠른 것은 양, 늦는 것은 음,

외향적인 성격은 양, 내성적인 성격은 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세를 보고 음양 체질을 구별

 

(1) 양성체질(陽性體質)

 

몸에 항상 열기(熱氣)를 느낀다 (체온이 다소 높다).

서늘한 것을 좋아한다.

맥박이 빠르고 강하다.

호흡이 강하고 빠르다.

감정과 행동의 기복이 심하고 육체적으로 활동적

수분 흡수량이 많다.

식욕이 왕성하고 과식한다.

얼굴색이 붉은 편이다.

소변 색이 붉고, 소변량이 적다.

추운 계절에 강하다.

 

(2) 음성체질(陰性體質)

 

몸에 항상 냉기(冷氣)를 느낀다(체온이 다소 낮다).

따뜻함을 좋아한다.

맥박이 약하고 느리다.

호흡이 약하고 조용하다.

행동과 감정의 기복이 고르며 정적(靜的)이다.

갈증이 없어 수분흡수가 적다.

식욕이 적고 소식한다.

얼굴색은 희거나 창백한 편이다.

소변은 맑고 소변량이 많다.

더운 계절에 강하다.

 

사상체질 판단에서 중요한 것은 외모와 성격

외모==양인은 상체가 발달, 음인은 하체가 발달

성격==양인은 외향적, 음인은 내성적

 

태양은 양이 크다, 소양은 양이 적다

태음은 음이 크다, 소음은 음이 적다.

 

 

사상인의 외모

 

1. 태양인

가슴 윗부분 발달, 목덜미가 굵고 실, 머리가 크다.

척추와 허리가 약해서, 오래 걷거나 서 있지 못한다.

목소리가 날카롭고, 힘이 있으며, 감정적이다

= 대중 연설을 잘했던 히틀러, 조용필, 이미자

 

2. 소양인

가슴부위가 실한 반면, 하체는 약.

상체가 실하고,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가볍다.

말이, 빠르고, 재미, 즉흥적 = 송해 선생님, 박명수, 12일의 이수근

 

3. 태음인

허리, 엉덩이가 발달되어있고, 체격이 가장 큰 편

땀을 많이 흘리고 폐활량이 약하다

눈과 코는 크고, 입술이 두꺼우며 귀가 두툼

음성이 굵고, 무거우며, 성량이 풍부하다

= 개그맨 김준현, 조영남 ,패티김, 현철, 파바로티

 

4. 소음인

체형이 균형 잡히고 안정,

선남 선녀들이 많다 = 미스코리아

음성이 조용하고, 침착하며 조용 = 유재석 , 12일의 김승우, 김종민

 

 

사상인의 심성

 

1. 태양인

머리가 명석하고 창의력

사고력 ,판단력, 진취성이 매우 강하고, 남을 잘 공격하고,

자기가 한 일에는 후회를 모른다.

영웅심과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하다 = 독재자형

 

) 천재형, 발명가, 혁명가, 음악가

) 히틀러, 베토벤, 나폴레옹, 조조, 등소평

 

2. 소양인

아주 사교적 ,일을 착수하고 쉽게 꾸미지만, 계획성이 부족,

일이 잘 안될 때는 체념을 잘 한다.

항상 밖에 일을 중히 여기고, 자신의 일이나 가정의 일을 소홀히

= 남의집 연탄불에 신경을 쓰는 사람

* 집안에 보면 이런 사람 꼭 한사람 씩 있죠

* 여자들이 고생합니다, 보증 잘 서주는 사람 ,

 

) 상인, 중계인, 서비스업, 코메디언

) 장비,

 

3. 태음인

무슨 일이든 시작한 일, 맡은 일은 이루고 성취

말없이 조용한 것 같아 보여도 속으로는 무궁무진한 생각과 궁리를 한다.

= 오리발 형상

변화를 싫어하고 보수적, 욕심이 많다.

겉으로는 점잖음, 속으로 음흉,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마음이 넓을 때 바다, 고집 = 바늘구멍

제가 전형적인 태음인 = 대학다닐때 사상을 가르치시던 교수님이, 제가 태음인 모델,

피자

 

태음인 예 : 사업가, 정치가, 조직 보스

) 유비, 이순신, 김대중, 강택민 주석,

 

4. 소음인

논리적, 치밀 ,침착,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르고, 맡은 일 빈틈없이 처리 = 참모형

내성적, 여성적, 지구력이 약

 

소음인 예 : 교육자, 종교가, 학자, 사무직

) 제갈공명, 이율곡, 이황, 김동건 아나운서

김황식 국무총리, 김이숙 차장님

 

 

사상체질 빈도

 

태음인 : 1만명 중 5000(50%)

소양인 : 1만명 중 3000(30%)

소음인 : 1만명 중 2000(20%)

태양인 : 1만명 중 5(0.05%)

 

 

사상체질과 인간관계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직장상사 결재서류

 

* 소음인 상사 = 서류를 아주 꼼꼼히 살펴보면서 문구나 오자 같은것을 직접 체크

= 제가 대학 다닐 때 아버님께 용돈을 받기 위해서는, 편지에 한자로 쓸 수 있는 단어는 다 써서 편지를 드려야 하는데, 제가 방학 때 집에 가면 틀린 한자를 빨간 싸인펜으로 직접 체크 = 저희 아버님은 태음인이신데도 ,꼼꼼함은 소음인 == 같은 책을 여러 번 사서 아버님께 혼나기도 했다

 

* 태음인 상사 = 서류를 다 보고 싸인하면서, 김대리 열심히 해봐, 내가 밀어줄게 라는 얘기를 할 가능성

 

* 소양인 상사 = 서류를 보면서, 본인이 기분이 좋으면 아무 말 없이 기쁘게 싸인을 해주는데, 본인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괜한 일에 트집을 잡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 태양인 상사 = 서류 자체보다는 서류의 전체적인 내용과 생각을 더 중요

 

 

부부 사이

 

* 음인과 음인 =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말이 없고 아기자기하고, 계획된 집안일, 부부싸움은 없지만 한번 전쟁은 오래갈 수 있다

 

* 양인과 양인 = 집안이 재미, 밝고, 변화가 있지만 좀 시끄럽다, 부부싸움이 잦음, 금방 풀어 진다

 

* 남자가 양인이고 여자가 음인 = 남자가 주도적으로

집안을 이끌어가고 여자는 따라오고

* 남자가 음인이고 여자가 양인 = 여자가 주도적으로

집안을 이끌어가고, 남자는 따라가는 집안

 

의학적으로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5년 더 산다,

남자와 여자를 생리적으로 비교한다면,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복잡한 기계다,

복잡하고 예민한 기계가, 더 일찍 고장나는건 당연한 것,

 

남자가 일찍 죽는 것은, 담배, , 체중 과다가 심장에 부담,

남자들의 생존경쟁 때문이란 설

 

한편으로 우스개 소리로는 여자들의 잔소리 때문에

여자들이 오래 살아야하는 이유는 남자들에게 복수

 

 

노래방에서의 체질별 차이, 회식자리에서

 

소음인 = 노래방 자기 부르고 싶은 조용한 노래

회식을 해도 술 3잔만 다음날 출근 시간 항상 일정

 

태음인 = 노래방=트롯트의 흐름인데 가곡을 부르는 사람, 회식=과식 두주불사 스타일.

3차는 기본 , 출근 못함

 

소양인 = 회식시 속사포형으로 술, 일찍 취해버림

노래방= 순서도 아닌데 마이크 3, 탁자 위에 올라가

 

태양인 = 일을 잘하는 부하들 엄청나게 믿어주는 스타일

 

화내는 양상을 보면 체질을 알 수 있습니다.

 

태양인 = 독재형, 타협 불가 자존심 강, 쳐다보기가 두려운 상사 참 두렵고, 본인 외롭다. 불같이 화를 낸다, 한번 틀어지면 평생 돌아오기 힘들 정도로

 

소양인=발산형, 휘발유,

사사건건 화를 냈다가 또 금방 화를 냈다가 후회

 

태음인 = 듬직형, 강직형, 폭발형. 불곰형

참고 참다가 폭팔, 평소에는 화를 잘 안낸다

 

소음인 = 꼼꼼형, 논리형, 소심형 ,내성적,

논리적으로 화를 낸다 , 조근 조근 언제 뭘 잘못했고,

또 언제 뭘 잘못했고 치부책에 적어놓은 것 처럼

집사람 소음인 저는 태음인 제가 지죠, 이길 수가 없다

 

 

사상인의 병증과 건강관리

 

1. 태양인 = 폐대간소

소변이 잘 나오면 건강, 베드멘턴, 탁구와 같은 순발력을 강화하는 운동, 취약한 하체, 허리를 강화 운동

 

2. 소양인 = 비대신소

신장기능이 중요, 스트레스를 받고, 그것이 화와 열이 되어 몸속에서 뭉치면 큰 병이 되는 체질

에어로빅, 신나는 운동, 팔다리를 움직이는 경쾌한 운동

 

3. 태음인 = 간대폐소

식욕이 왕성, 과식, 폭식, 폭음하는 경향

땀이 나면 건강하고 시원하다.

고혈압, 심장병, 중풍 등 성인병을 조심, 비만 환자의 70%가 태음인이고, 중풍환자 50% 이상이 태음인

등산, 테니스, 수영 =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운동

 

4. 소음인 = 신대비소

위장병을 앓는 사람 중에 70%는 소음인이다.

식성이 까다롭다, 마음에 당기지 않는 음식은 소화 안 된다=식당에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탈 나는 사람.

땀을 너무 흘리면 오히려 해 = 걷기, 가벼운 운동

 

 

사상체질 주요 차, 과일, 건강 음식

 

체질

태음

소음

소양

태양

보양식

소고기 콩국수

삼계탕 추어탕

오리, 돼지, 장어, 낙지

메밀국수 새우

오미자,

율무,

,

매실차

인삼, 꿀 생강,계피대추차

녹차,국화차, 구기자, 둥글레, 복분자,

산수유

솔잎 ,모과차

과일

,

,

은행,

토마토 복숭아

사과 귤

 

수박,

참외, 파인애플

포도,

음식

호박, 도라지 연근

마늘, 양파, 고추,겨자,부추

배추, 상추,오이

, 해삼, 전복, 멍게

 

 

 

 

오미자차 = 오미자는 태음인에게 잘 맞는 약

 

태음인은 오미자를 차, 다섯 가지 맛== 오미자

신맛은 간()으로 , 쓴맛은 심()으로

단맛은 비(), 매운맛은 폐()

짠맛은 신()으로 ============오장에 이로운 것

 

()나라때 회남공의 문지기가 오미자를 16년 동안 먹었더니, 피부가 여자처럼 좋아졌습니다

 

1) 뇌를 자극하여 졸음,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기억력을 증강, 또 시각의 감수성을 증가시켜서, 눈을 밝게

오미자의 20%에 달하는 리그난은 뇌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뇌졸중, 치매 억제

 

2) 기침, 가래, 천식,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폐기능

3) 흩어지는 것을 막는 수렴(收斂) 작용은 지나치게 땀을 흘려 기운이 발산되는 것을 막고 보강 = 태음인

 

끓이는 것보다는 우려내서 차로 먹어야 쓴 맛이 덜

건조 오미자 100g을 살짝 씻은 다음, 생수 4리터

10시간가량 두면 오미자가 물에 발갛게 우려

냉장고에 차게 보관,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

 

 

매실차=장이 약하기 쉬운 태음인

 

망매지갈 = 위나라 조조 군사들이 행군 방황, 갈증

한방에서는 매실을 연기에 그을려 말린 오매를 배탈, 설사, 구토, 복통, 소화불량 때 구급약으로 썼습니다.

 

1) 3독을 해독 = 음식물 ,,= 독소 생기기 쉬운 태음인

 

매실은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강한 살균 효과가 있어 식중독, 배탈, 토사곽란을 예방, 치료하는 데 도움

 

여행할 때에 물을 바꿔 마셔서 생기는 배탈도

전염병이 유행할 때 = 동의보감 허준, 전쟁터에서 매실

 

2)피로회복 = 매실에는 유기산 중에 특히 구연산이 풍부.

구연산은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만성피로와 체력증강

3) 체질 개선

매실은 신맛이 강한데도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 = 산성 체질을 개선

 

칡차 = 칡은 몸에 습담이 많고 결림이 잘생기는 태음인 체질에 적합,

 

칡은 한약재로 갈근(葛根). 갈등(葛藤)이라는 단어도 칡덩굴과 등나무 덩굴이 얽히고설키면서 자라, 풀기가 힘들다는 뜻

 

1) 발열, 두통, 목덜미가 뻣뻣한 태음인 = 갈근탕.

2) 숙취의 원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카테킨의 함량이 많아서 혈중 알콜 농도를 낮추고 갈증이나 주독

 

3)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콩의 30, 석류의 600= 여성의 폐경, 골다공증 예방

 

 

인삼차 = 손발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

 

인삼은 오가피과, 인삼은 신비의 영약

학명으로는파낙스= 그리스말로 만병통치약

 

영조대왕의 인삼 사랑 = 83, 임금의 수명 44, 73세 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인삼 사랑 = 20054월 선종

한국인을 인삼의 향기처럼 강하고 끈기 있는 민족

한국을 두 차례 방문, 인삼 상복.= 주한 교황청 대사

 

1) 한국산 인삼을 고려인삼, 약효는 세계적으로 인정,

2) 대보원기, 허약체질, 만성피로 = 직장인,수험생

 

심장 박동수 증가, 혈액순환 촉진, 저혈압, 수족냉증,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서 빈혈

식욕을 돋우고, 설사를 멈추게

당뇨로 인한 갈증을 해소

대뇌의 피질부위를 자극 시켜서, 기억력을 증가

알코올 해독이 뛰어나기 때문에 숙취 해소

발기 부전증 개선 => 성기능 향상에 도움

피부가 매끈해지고 노화 방지

3) 부작용, 열체질, 소음인, 사포닌 분해효소

고혈압, 아토피, 천식환자는 금

 

 

대추 = 대추가 몸에 좋은 체질은 소음인

 

옛말에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

대추는, 노화 방지와 강장 효과가 뛰어난 식품

우리 민족의 혼례, 회갑상, 제사상,

폐백 때 대추를 빼내어, 신부의 치마폭 = 다산기원

 

중국의 측천무후는, 80세가 넘도록 왕성하게 일

19세기 여장부 서태후도 대추와 매실 = 74

식사 때 대추와 매실 : 노화 방지와 회춘의 묘약

 

1) 대추 당분은, 약물의 작용을 완화, 독성과 자극성을 덜어주고 ,약을 먹기 좋게

 

2) 정신안정, 히스테리, 우울증, 불면증

감맥대조탕 부인 장조증 = 감초 부소맥 대추

 

3) 사포닌 = 인삼과 사촌 간 = 체력 증강 피부 건강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작용을 합니다.

 

4) 비타민C = 사과의 70, 감귤의 10, 키위의 6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함유 = 만성피로와 면역력을 증강

 

**** 가격과 가치 이야기, 인삼 귤 껍질 진피 이야기

**** 좋은 약은 비싼 약일까요

 

 

녹차 일화 = 성질이 찬 녹차는 소양인에게 좋은 차

 

달마가 수행 도중에, 잠을 쫓기 위해 떼어버린 눈꺼풀이 녹차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 그 찻잎을 달여 마셨더니, 잠을 쫓는 효험이 있어서, 계속 차를 마시며 수행

 

동의보감에 따르면 녹차는성질이 차고, 서늘하며,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기운을 내리게 하여, 음식 체한 것을 없애주고머리와 눈을 맑게 하며소변을 통하게 하여 당뇨병에 좋고잠 많은 사람에게서 잠을 쫓아주며, 뜸으로 데인 독을 풀어 준다고 한다.

 

조선조 <다부>라는 고서에는 녹차의 다섯 가지 과 여섯 가지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56

 

1) 책을 볼 때 갈증을 없애준다

2) 울분을 풀어준다

3) 손님과 주인의 정을 화합하게 한다

4) 뱃 속 기생충으로 인한 고통을 없앤다

5) 술을 깨게 한다

6) 오래 살게 한다

 

1) 병을 낫게 한다

2) 기운을 내게 한다

3)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4) 신선과 같게 한다

5) 예의롭게 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어떤 약이나 음식 중에 이만한 칭송과 찬사를 듣는 것이 또 있겠습니까?

 

금기사항/ 부작용

 

주의 = 녹차 잎의 양을 많이 넣어 떫게 마시는 사람

카테킨을 많이 흡수하나 탄닌을 과다 섭취해 변비

서늘하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

 

 

국화차 =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양인들의 차

 

시인 이은상 선생님은, 국화의 지극함을 이렇게 노래했다. “알뜰하기로는 친구인 채로, 귀하기는 손님인 채로, 점잖기로는 군자인 채로, 정답기는 식구인 채로, 나는 여기 선생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아니한다.”

 

1) 몸의 열기를 내려주고, 머리 위로 떠오르는 열기를 내려주기 때문에 눈이 충혈, 두통과 현기증 이명

눈과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B1, 아데닌

 

2) 스트레스,머리가 아픈 직장인 수험생, 마음을 안정

 

3) 국화 베게=숙면, 두통, 과거 선비

4)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탈모

 

***우리 몸에서 노화가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35

***어디서부터 느낄까요? , 치아, 탈모, 피부, 정력

***여보 사랑해요 =여보 사망해요.

 

국화가 좋은 향을 가지려면, 꽃이 만개하지 않고, 피우려는 시점부터 15일 정도 서리를 맞은 것이 최고의 상품. 완전히 만개한 노국(老菊)은 오히려 향이 떨어집니다.

 

 

산수유 = 소양인의 신장 기능 강화

 

삼국유사에 도림사(道林寺) 대나무 숲에서, 바람이 불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소리가 들려서, 왕이 대나무를 베어버리고, 산수유나무를 대신 심었다는 기록

 

전남구례군의 산동면은 우리나라 산수유 생산량의 60% 오래전에 중국의 산둥지방에서 처녀가 이 지역의 총각에게 시집오면서, 산수유 씨앗을 가져와 심었다

 

평소에 요의를 자주 느끼고, 소변 후에도 잔뇨감

허리와 무릎이 시린 사람, 이명, 만성피로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간 복용

=소양인의 하체 강화와 정력 부족에 산수유가 최고

 

 

모과==태양인은 하체가 무력

 

태양인은 하체가 무기력하여 잘 걷지 못하는 해역증

향기 때문에 방향제로 많이 사용되는 모과 = 장미과

모과 세 번 놀란다 = 울퉁불퉁 못생긴 모양, 노란 열매의 향기로움에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한약재라는 데.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키고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

 

1) 근육과 골격 주요 성분인, 칼슘과 미네랄, 철분

동의보감에서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

퇴행성 관절염 = 관절에 변형이 생기고,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 아파서 운동범위가 제한될 때

 

**** 급성 염좌 , 그만한 이유, 이미 나빠져있는 상태, 세수 휴지 줍다가, 이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 없듯이 이유 없이 통증이 오는 경우는 없다

 

2) 위장 평활근의 경련을 가라앉혀서, 구토나 설사

장딴지 근육에 경련이

 

모과를 깨끗이 씻어서, 씨를 뺀 뒤에, 2mm 두께로 얇게 썰어서, 용기에 황설탕을 켜켜이 넣고, 밀봉한 뒤에 30일 정도 상온에 보관했다가, 노랗게 우러나온 시럽을 3-4 티스푼 씩 떠서 커피잔 한잔의 온수에 타서 복용

 

 

솔잎 = 태양인들의 정신을 맑게 해주고 몸을 깨끗하게 해주는 솔잎

 

예로부터 솔잎은 '신선들이 먹는 음식'

스님들이 단식에 들어갈 때도, 솔잎 한 줌을 먹고 수행산을 오르내리다 목이 마를 때, 솔잎을 씹어 갈증 해소

솔잎의 수분은 몸 안에서 흡수가 빠르고, 소화에 탁월

1) 솔잎 특유의 향은, 휘발 성분인 테레빈과, 떫은맛을 내는 탄닌에 의한 것으로, 테레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말초 신경을 확장 시켜서, 호르몬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근경색, 중풍예방에 효과를 발휘한다.

 

2) 복용법

솔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김 오른 찜통에 넣고 2분 정도 찐 다음, 그늘에서 바짝 말려서, 분쇄기에 넣고 곱게 갈아서, 밀폐용기에 담아둡니다. 따뜻한 물에 꿀 1스푼과, 솔잎 1스푼을 타서, 하루 두세 번 차로 마시도록 합니다.

 

과일

 

= 태음인 기관지 튼튼하게 해주는 배

 

배는 예로부터, 기관지를 좋게 해주기 때문에, 기침이 심하고, 목이 따끔거린다 싶을 때, 민간에서는 배에 꿀을 넣고 푹 삶은 배숙을 많이 해서 먹었죠

 

본초강목에 배는,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기침과 열을 다스리고, 위궤양, 변비, 특히 비타민이 많으므로 피로 회복은 물론이고,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배는 강알칼리성 식품,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서, 육류를 연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

 

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아랫배가 차고, 묽은 변으로 고생하는 분께서는, 즙을 내서 약간 따뜻하게 복용

 

 

토마토=소음인의 원기 회복에 좋은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라는 서양 속담처럼, 붉게 익은 토마토는 영양분과 질병 예방 차원에서 최고의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광해군 때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토마토를 서홍시,

양기부족과 심장쇠약에 쇠고기 반 근과 10개의 토마토

 

항암 효과가 큰 비타민C, 다른 과일보다 훨씬 풍부하고, 토마토의 노란 부분에 많은 비타민A,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서,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라이코펜은, 탁월한 항암제로 알려져 있고, 오히려 익혀 먹으면 몸에 흡수가 더 잘 됩니다.

 

토마토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C와 루틴이 아주 풍부하고, 2주 정도만 드셔도 고혈압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를 막습니다.

 

****토마토는 장수식품=장수하는 사람들 150cm 이하 40kg 이하, 키 작은 사람 혈액순환이 잘되고, 지구의 중력을 덜 받기 때문에 장기의 노화가 늦게 오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 넘어져 골절상을 당하지 않는다,

키가 5% 증가하면, 체표면적이 10% 증가, 몸무게 15% 증가

 

작은 키가 5년 더산다 =작은키 가지신 분들 그동안 스트레스 많으셨죠 걱정하지 마세요 5년 더 사니까요, 미웠던 사람 조문 갈 수 있잖아요

 

 

사과 = 소음인의 소화기를 좋게 하는 사과

 

유럽에서는 하루에 사과를 한 개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고 할 정도로, 사과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과일입니다. 사과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과 장 기능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병문안 갈 때도 사과가 아주 좋습니다.

 

흔히사과와 같은 뺨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실제로 사과를 많이 드시면, 사과와 같은 아름다운 뺨

사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 헤모글로빈이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색이 좋은 예쁜 뺨, 사과와 같은 뺨을 만들어 주는 것 입니다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고,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팩틴 성분은, 장내 유산균 성장에 도움을 줘서, 소화 기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장이 약하신 사람들의 변비와, 장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 = 소양인의 열을 내려주는 수박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고려 때 원나라를 통해 처음 들어왔는데, 겉과 속이 다른데다 오랑캐가 가져온 과일, 조선 초까지 선비들은 수박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폐물들이 자연스럽게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해주고, 부기도 가라앉히기 때문에 한방에서 수박을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등의 신장 계통 질환에 이용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너무 과한 것은 좋지 않은데, 수박은 본래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 = 태양인의 기력을 보충해 주는 포도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벽화를 보면, 포도주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을 보면, 포도가 얼마나 오래된 과일인지 짐작할 수 있겠죠?

 

포도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삼국시대 당나라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나, 실제 기록으로 남은 것은 조선시대부터 입니다. 포도는 임금에게 바치는 주요 진상품

 

한방에서도, 포도가 기혈을 보하는 작용이 있다 해서, 식은땀이 나거나 해수병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사용해 왔고, 이뇨작용이 있어서, 몸이 부었을 때나, 또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건위작용이 있어서, 복통에도 사용

 

포도는 단당인 포도당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먹기만하면, 바로 흡수되어서, 에너지로 빨리 이용될 수 있는 장점 포도 한송이를 드시면 5% 포도당 수액 링거주사를 맞는 것과 비슷한 양의 포도당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보양식

 

콩 국수 : 성인병을 가지기 쉬운 태음인에게 성인병을 에방하는 콩국수는 태음인 보양식

 

1) 고혈압,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중풍

콩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혈압이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콩은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려서, 만병의 원인인 동맥경화를 비롯하여, 고혈압이나 중풍을 예방한다. 따라서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운 태음인에게 가장 좋은 식품. 비만 환자=70%가 태음인, 중풍 환자=50%가 태음인

 

2) 태음인의 보양식, 보와 사

보양식은 다 육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몸이 비습한 체질인 태음인 경우는, 육류보다는 담백한 콩국수가 오히려 보양식이 되는 겁니다, 몸이 지나치게 실한 경우에는, 보하는 것이 보가 아니라, 사하는 것이 보가 되는 이치입니다

 

 

삼계탕=닭은 열한 성질, 속이 찬 소음인

 

1) 닭고기의 육질,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예로부터 사위가 오면 처가에서 씨암탉을 잡아주곤 했었는데, 이유인즉슨 닭고기는, 다른 육류보다도 육질이 가늘고 연하고 소화 흡수가 빨라서, 먹고서 바로 힘을 쓸 수 있기 때문, 그래서 닭고기를 육류의 산삼

 

2) 닭 날개, 뮤신, 체력 보충, 성장기 아이, 성 기능

특히 닭 날개에 많은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주니까 , 허해지는 몸에 체력을 보충해주는데 최고이고,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체력을 보해주고, 젊은 청장년의 경우에도 역시 체력과, 운동기능 및 성 기능을 증진시키니까 옛말에 닭 날개를 먹으면 바람 난다는 속설도 생긴 것입니다.

 

실제로 닭의 날개에는 정자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

성 호르몬을 만드는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

성 기능 강화에 특효입니다.

닭 날개 연골에는 젤라틴 성분 = 피부 윤택하고 탄력

* 양귀비가 좋아했던 이유

* 한약으로 핵령 이라고 합니다

 

3) 날씨가 더워지면

인체는 높은 외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서, 피부 쪽으로 혈액을 많이 보내면 상대적으로 내장인 위장과 대소장이, 평소보다 혈액 공급을 적게 받기 때문에, 내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내장이 냉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열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닭은 소음인의 최고 보양식

 

추어탕 = 속이 찬 소음인 보양식

 

소음인은 속이 냉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

따뜻한 성질의 미꾸라지는 이러한 소음인

 

1) 단백질, 철분, 비타민, 칼슘

입이 깔깔하고 덥고 식욕이 덜어지는 계절에 산초가루 뿌린 추어탕 한 그릇이면 입맛이 싹 돌게 되죠. 미꾸라지에는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철분과 비타민 B2가 아주 풍부해서, 빈혈 예방 효과가 뛰어나고, 뼈 째 먹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D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아주 좋은 보양식입니다.

 

2) 산초

산초는 상쾌한 향기와 매운 맛을 내는 산쇼올 성분이 미꾸라지의 비린내를 없애고 열성(熱性)이 강해서,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기 때문에, 추어탕과 찰떡궁합인 것이죠.

 

 

오리고기 = 오리 고기는 성질이 서늘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에 잘 맞습니다.

 

1) 오리 압(), 일본속담, 건륭제, 서태후, 등소평

 

오리를 한자로는 압()=으뜸이라는 의미의 갑()과 새 종류를 뜻하는 조() 합쳐진 말로 곧 조류 가운데 으뜸

 

일본 속담에는 남을 헐뜯는 것은 오리고기의 맛

청나라 황제이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미식가로 알려진 건륭제(1711~1799)는 오리고기를 매우 좋아했고 서태후, 덩샤오핑도 즐겨 먹었습니다

 

2)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동맥경화, 고혈압

 

오리고기는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고, 또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서 몸에 좋은 기름인,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월등히 높아서, 오리고기는 많이 드셔도 지방과다 축적에 의해서 유발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 순환기계 질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오리고기는 허한 것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빈혈 치료, 혈액 순환을 좋게 합니다.

 

 

장어 =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열을 식혀 주므로 양성 체질인 소양인

 

1) 바다에서 태어나는 장어의 치어는, 알에서 부화한 후 1년 정도 바다에서 살다가, 민물로 올라와 자라다가, 산란하러 다시 바다로 향하기 시작하면, 6~7개월에 걸쳐서 3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헤엄쳐가는데, 이때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각광받아 왔죠,

 

역사적으로 보면 수많은 후궁을 거느렸던 이집트의 파라오들도 장어를 정력제로 썼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시대 연산군도 장어를 특히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연산군-=19세 등극 31세 사망, 강화 교동 유배지에서 학질에 걸려 사망-엄청 꽃미남, 키도 크고 얼굴이 창백하고 눈은 충혈, 여리여리한 미소년==궁녀들이 그 미모에 반했답니다=장녹수

 

스테미너식으로 잘 알려진 장어는,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으로, 특히 에너지 소모가 심할 때,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고, 또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과로해서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효과가 좋으므로, 소양인 보양식으로는 최고입니다.

 

메밀=태양인의 열은 내려주고 소화를 도우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메밀

 

메밀은 음식을 먹으면, 잘 울렁거리거나 먹은 것을 토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얼격혹은 반위라는 병증이 흔히 잘 나타나는 태양인에게 좋습니다. 태양인은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이 나쁘므로 메밀국수를 맵게 비벼 먹는 것은 안 좋습니다.

 

이효석 선생님이 쓴 메밀꽃 필 무렵==장돌뱅이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 소설 메밀꽃 필 무렵=봉평에서 메밀꽃 축제 올해도 그때가 된 것 같습니다.

* 메밀의 꽃말은 연인 입니다.

 

메밀은

1) 다이어트 및 대장 관련 질환 예방 효과

2) 당뇨 예방 및 조절

3) 고혈압과 혈관 질환 예방하고 조절==루틴 성분

 

루틴의 최대 산실, 메밀 싹==루틴은, 모세혈관의 구성성분인 콜라겐 생성을 도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 또 혈관 벽에 붙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메밀을 발아시켜서 길러내는 메밀 싹은 콩나물처럼 생겼지만, 그 효능은 메밀을 능가합니다. 메밀 싹은 메밀보다 루틴이 무려 27배나 많아 훌륭한 기능성 식품으로 검증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밀요리에 메밀 싹을 곁들이면 메밀의 효능은 더욱 커집니다. =메밀은 태양인 최고 건강식

 

 

의식동원(醫食同源)

 

결론

 

***100세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

***현재 평균수명 80, 76, 82, 매년 0.4세 증가 2040년 되면 90,

 

KBS 건물이 오래가려면 중요한 부위가 어딜까요?

배관입니다, 우리 몸에서 배관 같은 부위가 어디일까요==혈관이죠. 혈관을 돌아다니는 혈액 건강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흔히들 질병의 원인은 오염된 혈액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튼튼하게 하는 것은,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의식동원(醫食同源)이란 말이 있는데, 음식과 약의 뿌리는 같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곧 음식을 잘못 먹으면 병도 생길 수 있다는 말과도 통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이 약으로 몸을 보하는 것보다 우수하다(藥補不如食補)"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평소에 자신의 체질을 잘 알아서, 자신에게 나쁜 음식을 피하고,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잘 찾아서 먹으면, 굳이 약을 먹지 않더라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섭생법보다는, 자기 체질을 알고, 그에 맞게 음식이나, 차 요법 등을 시행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