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다한증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4-02-19     조회 : 262  


안면다한증

 

1,안면 다한증이란?

 

 

얼굴이나 두피에 땀이 너무 나서 생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안면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이란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말하는데 전신을 통해 나타날 수 있고, 국소적으로 일부에서 과도한 땀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면 다한증은 이 중에서도 머리와 얼굴에서 땀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안면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습니다.

특히 외부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더 많은 땀을 흘릴 수 있어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안면 다한증은 외관상 보이는 증상이 뚜렷하므로

일상생활에 더욱 심각한 지장을 주게 됩니다.

 

 

2, 안면 다한증 원인

 

, 안면 다한증은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진 것과도 밀접한 관련

 

스트레스, 긴장, 불안, 흥분 정서적인 긴장으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진 것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서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부교감신경이 저하되면

신체가 땀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면서

몸과 얼굴에 과다 발한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 여성의 경우,

 

임신, 폐경 기간, 호르몬 치료, 각종 호르몬 장애 등에 의해서

땀 분비를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체질적인 요인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거나

가족 중 한 명 이상이라도 안면 다한증을 경험한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환자는 혈당이 높아지면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체온조절 기능도 불완전하여 안면 다한증이 올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대사활동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땀이 얼굴로 많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 안면 신경 손상으로 발생한다.

 

 

3, 안면 다한증의 주요 증상

 

. 과도한 안면 발한:

 

안면 다한증은 안면 이마, , 입술, , 두피에

과도한 땀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안면홍조:

 

안면 다한증이 있는 사람 중에는 안면 혈관이 확장되고

안면 혈류 증가로 인해서 안면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열이 나는

얼굴홍조를 경험합니다.

 

. 일상생활이 불편

 

얼굴 다한증은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고통을 야기합니다.

 

. 몸에 냄새:

 

과도한 발한은 피부 표면의 세균과 결합하므로 불쾌한 체취가 발생합니다.

 

 

4, 안면 다한증의 합병증

 

안면 피부에 수분이 장시간 지속되면 안면이 붉음, 가려움증, 발진 등 안면 피부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안면 다한증의 대처 방법

 

. 적절한 수분 보충:

 

온종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체온을 조절하고

수분 보충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맵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고추, 겨자, 핫소스 등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땀샘을 자극하여

안면 발한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술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제한: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는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상승시키며

안면 발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생활환경 변화

 

시원한 공기가 흐르는 장소에 머물거나 바람이 부는 장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명상, 심호흡

 

운동과 명상 심호흡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땀 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

 

마그네슘은 신경 기능과 근육 활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에는 잎이 많은 녹색 채소, 견과류, 종자, , 통곡물, 생선 등이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사:

 

다양한 과일, 채소, 통곡물, 희박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고 땀샘의 정상적인 기능을 돕는 데 도움이 되는데, B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은 통밀가루, , 견과류, 잎이 많은 녹색 채소, 계란, 살코기 등이 있습니다.

 

 

6, 다한증 치료법

 

. 땀을 덜 나게 하는 바르는 제한제: 염화알루미늄 육수 화물

. 국소 약: 글리코필롤레이트 등 항콜린제를 함유한 처방 크림 또는 로션

. 경구약

. 보톡스 주사

. 수술:

 

 

7, 보상성 다한증

 

땀이 나는 특정 부위에 주사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적 치료로는

땀이 나는 부위를 막을 수 있지만 배출 부위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

머리와 얼굴에서 나던 땀이 이제는 손발이나 겨드랑이에서 나는 것을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8, 다한증에 피해야 하는 음식

 

초콜릿, 커피, 양파, 마늘,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등과 같이

과도한 땀을 유발하는 음식들은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9, 다한증에 좋은 음식

 

. 토마토

토마토는 찬 성질을 가진 채소 중에 하나로 몸에 열이 많은 경우 토마토를 섭취하면 몸의 열기와 함께 다한증으로 인한 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 녹두

녹두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성물질 배출에 매우 효과적이며

땀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 홍차

홍차의 타닌산 성분은 넓어진 피부 모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 미용으로도 뛰어나지만, 과도한 땀 분비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포도

포도는 신체 온도를 보존시켜주고 땀 분비량 제어에도 영향

포도는 수분함량이 풍부하고 몸의 온도를 낮춰주면서

땀 분비를 조절해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녹차

녹차에는 비타민, 아이아신, 루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한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땀샘을 튼튼하게 해서 땀을 억제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땀에 의한 곰팡이나 세균 감염에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연근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거나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연근은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10, 다한증에 좋은 약물과 차

 

황기

 

황기는, 인체의 에너지를 북돋워 주는, 대표적인 보기(補氣)’ 약재입니다. 주로 원기를 돋우고, 허약 체질은 보해줍니다.

 

황기의 플라보노이드 유효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서, 피부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릴 때,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황기에는, 인삼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saponin)성분들이 많아서, 면역력을 증강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인삼과 비슷합니다.

 

우리 인체의 기를 보하는데 인삼이 대통령이라면, 황기는 국무총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황기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GABA는 혈압 강하 작용을 합니다.

 

황기 40g, 인삼 10g 1에 넣고, 1시간 달여서 반으로 줄어들면 하루 동안 물 대신 나누어 마시도록 합니다.

 

오미자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는, 신맛이 가장 강하죠, 바로 그 신맛이 땀을 거둬들이는 역할을 하므로, 땀을 흘리는 데 도움이 되고, 또 침샘의 분비를 촉진해서, 갈증을 없애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가, 오미자를 먹으면, 혈당치가 내려가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A, 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중추신경을 각성시킴으로써, 뇌에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에, 일의 능률을 높여줍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철과 무더위에 최고 보약이, 오미자라고 생각합니다, 오미자는 우리 주위에서, 얼마든지 쉽게, 구매할 수 있죠.

 

오미자 복용법

 

오미자를 끓이면, 신맛이 더하고, 떫은맛이 강해져서, 먹기도 힘듭니다,

부드러운 맛을 내려면, 찬물에 하루 정도를 담갔다가 우려냅니다.

그러면 오미자의 유효성분을 다 섭취할 수 있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설탕이나 꿀을 첨가, 하면 좋습니다.

 

신맛은 25~50°C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므로, 아주 차갑게 해서 드시거나, 따뜻하게 드시면, 신맛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12,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을 치료하는데 어떤 한방처방

 

과도하게 안면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안면이 붉어지고

체력이 손실되어서 피곤하고,

갈증이 심하게 나고, 육미청서탕이란 처방을 씁니다.

 

육미청서탕 ==

숙지황(熟地黃), 산수유(山茱萸), 산약(山藥), 목단피(牧丹皮), 백복령(白茯苓), 택사(澤瀉) 지모 황백 황련 치자

맥문동, 당귀, 황기, 백출, 진피, 감초

 

숙지황:식물성 철분 성분들이 아주 많이 들어있어 음과 혈을 보하고

산수유: 간장과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증진하고 원기를 불어넣어 주고

산약; 오장을 충실하게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서

기력 회복과 원기를 보충 합니다.

복령: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신경을 안정시켜줄 수 있고,

목단피: 몸에 불필요한 열을 없애주고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택사: 신장, 방광을 튼튼하게 하면서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 합니다.

지모 황백 황련 치자: 심장의 화와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황기:땀이 과도하게 빠져나가지 못하게 피부의 기능을 튼튼하게 합니다.

맥문동: 땀으로 빠져나간 음기를 보충합니다.

당귀: 혈을 보해주는 당귀

백출 진피: 소화 기능을 돕고 기 순환을 촉진합니다.

 

오늘은 안면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안면 다한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