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작성자 : 이광연한의원
작성일 : 2023-10-23     조회 : 3,482  


 


입덧  


1, 입덧이란


임신에 대한 설레임과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타나 예비 엄마를 괴롭히는 것이 바로 입덧입니다. 입덧은 임신한 여성들의 70-80%가 경험하는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여성들이 입덧을 경험한다면 입덧은 병이 아니라 임신의 과정 중에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의 시기

시작: 보통 임신 6주정도 부터

지속: 12주 지속

마침: 임신 12주가 지나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일부의 경우 임신 전 기간에 걸쳐 입덧이 지속되기도한다


2, 입덧은 왜 할까요?


입덧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임신에 의한 호르몬의 변화나 체질과 체격에 따른 입덧 발생 등의 가설이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시키기 위해 융모성선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을 분비되는데 이것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이 일어난다는 것

 

체질체격: 지나치게 마른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 그리고 비위가 약한 사람에 일어난다.

 

정신적 문제: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나, 입덧에 대한 공포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첫 임신의 경우 입덧이 심하다.

 

알레르기 반응: 남편의 정자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

 

아연의 농도: 아연의 농도가 낮을수록 입덧이 심하게 나타난다. 아연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미각이 엉망이 되어 평소와 전혀 다른 맛을 느끼기 때문에 음식의 선호가 달라지고 입덧이 나타나기도 한다.

 

4,입덧을 극복하는 방법

 

정신적 안정

 입덧에 신경쓰지 말고 임신부 스스로 안정과 느긋한 마음을 갖습니다.

 친구와 대화나 쇼핑을 하거나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등의 방법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남편의 도움

 가사를 분담하거나 함께 음악을 듣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즐겁게 지냅니다.

 

 

5, 입덧시 음식 복용 요령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가벼운 음식을 먹습니다. 잼을 바른 토스트나 비스켓, 과자류와 녹차, 따뜻한 우유 등을 같이 마시면 좋습니다. 그런 다음 30분쯤 지나서 천천히 기상합니다.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먹고 싶을 때는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먹도록 합니다.

구토가 심할 경우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니까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 줍니다.

상큼한 샐러드나 냉채, 초무침, 신선한 과일, 야채 등은 입덧을 가라앉히므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음식은 냄새가 덜 나기 때문에 복용하기에 좋습니다.

음식을 여러 차례 나누어 먹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입덧이 더 심해지기 쉽습니다.

외출시엔 한 입 크기로 먹기 좋은 귤이나 삶은 달걀, 크래커 등을 핸드백에 넣어두었다가 공복시에 복용합니다.

입덧이 심한 때에는 조금씩이라도 먹어 속이 비지 않게 하고, 식후 30분간 휴식하며, 구토 후에는 수분 결핍을 막기 위해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8, 입덧을 줄여주고 산모 건강에 좋은 민간요법

 

해삼

땅에서 나는 것 중에선 인삼이 최고입니다, 그러면 바다에서 나는 것 중에

뭐가 최고입니까? 해삼입니다. 그래서 바다의 인삼이라고 해서 해삼이라고

부르는 거죠. 해삼의 단백질 주요 성분은 알기닌과 시스틴이고 철, , 칼슘

등이 풍부하고, 타우린도 많아서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을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하며 빈혈도 예방하고 치료하며 간장기능을 강화 해줍니다

 

해삼은 태아를 편하게 해주는 안태 효과가 최고입니다,

해삼은 가임기 여성의 허약한 자궁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를 튼튼하게 해서 출산에 도움을 준다. 해삼의 안태(安胎)의 효과가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예로부터 임신부의 보약을 조제할 때는 해삼을 인삼 대신 쓰기도 하였다.

 

해삼의 콘드로이친 성분은 임신중 구토가 심하거나 임신중 하혈을 하면서 태동불안이 있어 유산 조짐이 있을 때 최고입니다

콘드로이틴 성분은 남성들의 강정작용에도 최고입니다

 

죽순

죽순은, 임신 중에 원기를 회복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식품이다.

죽순은 임신부의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고, 입덧에 효과가 있으며 붓기를 내려줍니다. 임신말기에는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서, 임신중독증으로 발전하기 쉬운데, 죽순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하시켜 줍니다.

 

죽순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티로신은,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진정시킨다. 산모가,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안정이 안되고, 초조해서 잠이 잘 안올 때, 죽순을 먹으면, 신경이 안정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뇨 작용도 탁월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변비와 어지러움, 비만을 예방합니다. 또한 체력을 증강시켜주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매우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죽순은, 땅 속에서 살짝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고, 일단 땅 위로 쑥 나온 것은 ,섬유질이 질겨 맛과 씹는 맛이 떨어진다.

죽순은 맛이 달고 성질은 약간차며, 단백질, 비타민 A · B1 · B2 · 칼슘, 칼륨, , 아연, 구리, 식이섬유의 함량도 높습니다.

칼륨은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밖으로 내보내 혈압조절에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주며 장에서 유익한 균이 잘 자라도록 도와준다

 

죽순은 아침에 캐내면 저녁에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죽순은 시간이 지날수록 떫은 맛과 쓴맛이 강해지며 수분이 감소하고 특유의 향이 줄어들게 되므로 장시간 보관하지 말고 빨리 활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죽순으로 음식을 만들 때는 쌀뜨물에 담가서, 죽순의 수산이 녹아 나오게 하면 떫고 아린맛이 없어지면서 감칠맛도 좋아집니다, 감칠맛 성분은 아스파라긴산티록신글루타민산 등 아미노산의 복합체로 죽순만의 고유한 향을 내게 됩니다

 

죽순을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 우려낸 뒤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냉장고에

보관함뒤, 하루 20g씩 끓여 차처럼 수시로 복용하면 입덧 뿐 아니라 산모의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좋습니다

 

죽순과 해삼을 같이 먹으면 태아 불안을 안정시켜 유산을 방지합니다.

중국요리처럼 '죽순해삼탕 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죽순은 머리를 맑게 하고 두뇌발달에 효과가 좋아 조선 왕실 궁중에서 왕자들의 두뇌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애용했습니다. 왕자뿐만 아니라 임신한 왕비에게 진상된 음식이기도 했는데 한지에 싸서 황토를 발라 구워서 요리하기도 했고 꿀을 재운 밀전 죽순을 왕비의 간식으로 올려 태아의 건뇌식(建腦食)으로 권해지기도 했습니다.

: 의 영양소중 약 70%를 차지하는 지방의 대부분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오메가3지방산, 칼슘비타민E도 있어 임신한 사람과 출산한 산모 몸에 영양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완전 식품입니다,

그래서 옛부터 잣은 병후회복과 허약한 체력을 회복하는 보양식입니다

 

입덧이 심해 먹지못해 영양이 부족한 임산부는 해삼 죽순 잣죽을 권합니다

해삼 2마리 죽순 20g을 넣고 해삼죽순탕을 만든 뒤에 잣가루를 뿌려서 먹는 방법

 

귤껍질 : 한의학에서는 귤의 껍질은 진피(陳皮)’, 라 하는데 약용으로 사용한다. 귤껍질은 오래 묵을수록 약효가 좋아 진피라 부르는데 진피는 각종 처방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약재로 사용범위가 매우 넓다.

 

<동의보감>에 껍질인 진피는,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쓰고, 가슴에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고, 음식맛을 돌게 하고 소화를 잘 시킨다. 이질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고, 기운이 위로 치미는 것, 기침하는 것을 낫게 하고, 구역을 멎도록 하며 대소변이 잘 나오도록 한다.”라고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귤껍질 진피는 기순환을 촉진시켜서, 구토를 멎게하는 최고 약재이다

 

생강 :

생강의 매운 맛은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에 의한 것이다.

진저롤은 노란빛의 톡쏘는 오일 성분으로, 섭취할 경우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가 촉진되고 식욕을 향상시키며 구역질이 멎도록 한다. 특히 임신 중인 여성의 입덧이나 멀미로 인한 구토를 완화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낸다.

생강은 맵고 따뜻한 성질을 이용하여 한약재로도 많이 이용되어왔다. 중국에서는 2천 년 전부터 의서에 이미 약재로 기록되어 있었다, <논어(論語)>에 의하면 공자(孔子)님께서 꾸준히 생강을 드셨다.”는 기록이 있다.

 

대부분의 한약 처방에는 생강이 들어가는데, 생강은 약재의 기운을 뻗어나가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약물 효과가 빨리 전달되도록 하면서, 또한 독특한 방향(芳香) 성분으로 인해 약 맛을 좋게 하고, 해독 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생강 귤차

생강 10g과 잘 말린 귤껍질 20g, 1000cc 넣고 1시간 달여 물이 반절정도 줄면 수시로 마시면 입덧 증상이 사라집니다. "

 

지압요법

손가락으로 가볍게 지압 정도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합곡 : 엄지와 검지 뼈가 만나는 오목하게 들어간 점.

내관 : 손목 안쪽 횡문 4cm 위 점.

 

9, 한방에서의 치료

 

한의학에서는 평소 비위가 허약한 사람이 임신을 하게 되어 태기(胎氣)가 상역(上逆)하게 되면 입덧을 하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때, 안태음을 사용하여 비위를 강하게 하고 태기를 안정시키게 됩니다.

 

이는 수천년간의 임상과 경험에 의해 산모나 태아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진 처방들이므로 안심하고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할 때는 한 번에 다 마시게 되면 토할 수 있으므로, 한 모금씩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태음  

백출 8g, 황금 6g, 당귀, 백작약, 숙지황, 축사, 진피 4g, 천궁, 소엽 3.2g, 감초 1.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