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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30 17:48
가. 체질별 공부법 - 수험생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체질별 공부법
 글쓴이 : 이광연한의원
조회 : 97,340  

수험생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체질별 공부법




사상체질 빈도

태음인 : 1만명 중 5000명 (50%)

소양인 : 1만명 중 3000명 (30%)

소음인 : 1만명 중 2000병 (20%)

태양인 : 1만명 중 5명 (0.05%)


태양인이란?


1. 외모      

태양인은 가슴 위 부분이 발달된 체형이다. 목덜미가 굵고 머리가 큰 반면, 척추와 허리의 힘이 약해 오래 걷거나 서 있지를 못해 잘 기대거나 눕는다. 용모가 아주 뚜렷하고 뚱뚱한 사람이 없다. 얼굴은 둥근 편이고 이마가 넓고 광대뼈가 나온 사람이 많으며, 눈에는 광채가 있다. 목소리가 차분하면서 날카롭고 힘이 있다.


2. 성격

태양인은 우월감이 강하고 창의성이 뛰어나며, 사람을 지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어서 소질을 잘 개발하면 뛰어난 지도자나 정치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영웅심과 자존심이 너무 지나치다보면 독단적이고 독선적으로 빠져 안하무인격으로 보일 위험이 있으니, 늘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음식

① 이로운 음식 : 새우, 조개, 굴, 전복, 포도, 감, 다래, 앵두, 모과, 메밀, 야채류,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

② 해로운 음식 : 쇠고기, 설탕, 무, 조기, 맵거나 열이 많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


4. 공부법

․혼자서 공부하라.

태양인 학생은 의지가 강하고 총명하여 지도나 감시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는 타입이다. 공부를 여럿이 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므로 굳이 학원이나 과외 수업을 받지 않아도 된다. 스스로 자신의 능력에 맞춰 공부할 과목과 시간, 분량 등의 계획을 짜서 실천하면 목표에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형 공부.

태양인은 아침형 인간이다. 태양인은 양기가 많은 체질로 새벽이 되면 양기(陽氣)가 위로 올라가 머리가 맑고 상쾌해지므로, 밤보다는 새벽이나 아침에 공부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태양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자존심이다. 자존심이 너무 강해 모르는 것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는 스스로 알아낸 잘못된 지식을 진실인 것처럼 믿다가 시험에서 실수를 할 수 있다. 따라서 공부를 할 때에는 자존심을 버리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도록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태양인은 자신감이 강하여 주변의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모의고사 성적이 잘 못나오거나 등수가 떨어지면 자존심이 상처를 받아 심한 좌절감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태양인 학생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성적하락으로 인한 슬럼프이다. 중간중간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져도 “이번엔 실수를 했지만, 다음에는 이것을 바탕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야”라고 스스로 다짐을 하고, 자기 페이스대로 꾸준히 공부를 해나가도록 한다.


5. 적성과 진로방향

태양인 학생은 정치적인 기질이 강하여 이과보다는 문과 계통이 적성이 맞으므로 경영학, 정치학, 사회학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 논리성을 요하는 수학, 과학에는 약한 편이므로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소양인이란?  


1. 외모

소양인 학생은 가슴 부분이 발달한 체형이다. 어깨가 벌어지고 가슴이 크며 상체가 발달한 반면 엉덩이 아래로 하체가 빈약하다. 종아리와 발목이 마르고 가벼워 걸음걸이가 날래고 빠르고, 몸가짐이 전체적으로 너무나 민첩하다. 목소리가 낭낭하고 말이 빠른 반면, 감정과 의욕이 앞서 논리적이지 못하고 중언부언하는 경향이 있다. 그로 인해 경박해 보일 수 있으므로, 말을 하기에 앞서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 조리 있게 말을 하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


2. 성격

소양인 학생은 주로 학급반장을 하거나,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자마자 손을 번쩍 들어서 대답하는 아주 활발한 학생이다. 재주가 많고 총명하며 사교성과 언변이 좋은 것이 큰 장점이다. 일을 꾸리고 추진하는 능력이 있어서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일을 많이 벌이지만, 성격이 급하고 끈기가 없고 실증을 잘 내서 뒷수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소양인 학생은 시작한 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훈련을 통해 인내심과 끈기를 기른다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소양인 학생은 겉으로는 덜렁대는 것처럼 보이지만, 솔직 담백하며 마음에 있는 것은 모조리 털어놓는 성격으로 주변에 친구가 많다.


3. 건강 특성 

‘먹고 돌아서면 배고파 밥 달란다’는 사람이 바로 소양인이다. 소양인 학생은 선천적으로 소화기능이 튼튼해서 소화력이 좋고 무슨 음식이든 잘 먹는다. 그야말로 무쇠도 소화시킬만한 소화력을 가졌다. 몸에 열이 많아 에너지를 잘 발산시키는 체질이므로, 먹는 만큼 살이 찌지 않는다. 겨울철에도 냉수를 찾을 정도로 몸에 열이 많아 갈증을 잘 느끼므로, 여름 내내 빙과류를 달고 살아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 그만큼 소양인 수험생은 더위에 약해 여름이 가장 고비이다. 따라서 시원한 음식으로 몸 속에 있는 열을 식혀 여름철 힘든 고비만 잘 넘기면, 순탄한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소양인 학생은 위로 열이 떠올라 코피와 두통이 잘 생기는 체질이다. 소양인은 대변을 통해 몸 속의 열을 몸밖으로 배설시키는 체질이므로, 시원한 물과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규칙적인 배변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


4. 음식

① 이로운 음식 : 돼지고기, 달걀, 오리고기, 굴, 해삼, 게, 새우, 복어, 우렁이, 수박, 참외, 사과, 딸기, 토마토, 오이, 배추, 호박, 보리, 팥, 피, 녹두, 메밀, 좁쌀 등

② 해로운 음식 : 뜨겁거나 매운 음식, 닭고기, 쇠고기, 개고기, 엿, 꿀, 인삼, 땅콩, 우유 등


5. 공부법

․메뚜기형 공부법

소양인 학생은 한가지를 집중적으로 파지 않고 이책 저책 뒤적이는 스타일로, 한 자리에 진득하게 앉아 있지 못하고 메뚜기처럼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공부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체질상 한 시간 이상 가만히 앉아 있거나 한 가지만 오랫동안 하면 머리에 열이 올라 금세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공부를 하다가 지치면 장소를 옮기거나 공부방 구조를 바꿔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방법도 너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따라서 1시간 공부 10분 휴식을 원칙으로, 휴식시간에는 교실에 앉아 있지 말고 바깥에 나가 걸으면서 머리 열을 식히도록 한다.

․인내심을 길러라.

소양인 학생은 벼락치기형으로 닥쳤을 때 반짝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 공부하는 요령이 있어서 중요한 것을 뽑아 잘 외우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성적은 잘 나오는 편이다. 그래서 소양인 학생은 자신의 재주를 믿고 방심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벼락치기를 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2배 이상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메모를 해라.

소양인 학생은 성격이 급하고 덜렁대다가 방금 생각한 것을 잊어버리기를 잘 한다. 따라서 메모지를 갖고 다니면서 생각이 날 때마다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룹형 공부

소양인 학생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그룹을 지어 돌아가면서 설명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스에 강해져라.

소양인 학생은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걸 좋아해서 선생님의 질문에 곧잘 대답한다. 하지만, 정답을 말하지 못하거나 잘못을 지적 당하면 몹시 당황하고 금세 풀이 죽을 수 있다. 따라서 소양인 학생은 너무 자만하는 마음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충고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을 가져야 수험 생활동안 닥쳐올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6. 적성과 진로방향

소양인은 외향적인 성격이라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아주 유능하다. 소양인 수험생은 주로 사회나 역사, 정치 과목에 관심이 많으므로 정치 사회 계열, 복지학과, 신문방송학과, 무역학과 등에 적성이 맞다.




태음인이란?  


1. 외모

반에서 중간 뒷자리에 앉아 있는 체격이 큰 학생들이 바로 태음인이다. 사상인 중 체격이 가장 큰 편으로, 특히 허리둘레 살이 풍만하며 근육이 견고하며 손발이 크고 피부가 거칠다. 간혹 마른 학생도 있으나 골격만은 건실하다. 태음인 학생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고 숨이 차서 ‘쌕쌕’거린다. 음성이 다소 굵고 성량이 풍부하여 말 한마디로 대중을 압도할 수 있을 정도로 목소리에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2. 성격

태음인 학생은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차분하고 침착하며 유순한 외강내유형 타입이다. 의외로 부끄럼을 잘 타 교실에서는 있는 듯 없는 듯 자기 공부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끝까지 마무리 짓는 의지가 있으며, 자신의 목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태음인 학생은 겉으로는 점잖아 보여도, 좀처럼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 욕심을 챙기는 경향이 있어 친구들로부터 음흉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친구들 사이에서 마음을 터놓고 지내도록 노력을 한다면 즐거운 수험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 건강특성

태음인은 식욕이 왕성하여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과식, 폭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비만한 학생이 많다. 태음인 학생은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성가시다고 땀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나, 태음인은 체질상 땀으로 노폐물이 배설이 되어야 건강이 유지된다. 태음인은 근육이 잘 뭉치는 경향이 있어 유난히 어깨와 뒷목이 뻐근하다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시로 스트레칭이나 지압으로 뒷목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찜질해줘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한다.


4. 음식

① 이로운 음식 : 모든 생선, 쇠고기, 미역, 김, 배, 호두, 은행, 복숭아, 무, 토란, 도라지, 밀, 콩, 율무, 찹쌀, 수수, 들깨, 두부, 흑설탕

② 해로운 음식 : 달걀, 닭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돼지고기, 사과, 배추 등


5. 공부법

․긴장을 늦추지 말아라.

태음인 학생은 의자에 앉았다 하면 몇 시간을 버티는 강한 지구력과 인내심이 있다. 따라서 일단 성취동기를 부여하여 공부를 시작하게만 한다면, 태음인 특유의 뚝심으로 충분히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음이 조금만 해이해지면 지독한 게으름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수험생활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앉도록 주의한다.

․집중력을 요하는 공부는 밤에 한다.

네 가지 체질 중 태음인이 체력이 가장 좋아, 장기전인 수험생활을 끝까지 버티는데 가장 유리하다. 체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하루 중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태음인은 음기(陰氣)가 많아 밤에 집중력이 최고로 발휘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공부는 주로 밤에 하는 것이 좋다.

․도서관을 이용한다.

태음인은 낙천적인 성격으로 혼자 있으면 게으름을 피우기 쉽다. 남들이 열심히 공부는 것을 보아야 자극을 받아서 성취욕이 생기므로,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도서관이나 학교,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6. 적성과 진로방향

태음인은 무엇이든 끝까지 풀고야 마는 끈기가 있어서 통계나 회계학, 수학, 경제학 등에 적성이 맞다. 또한 경제적인 관념이 뚜렷하고 사업에 소질이 있어서 배짱 두둑한 사업가나 최고경영자 (CEO), 회계사 계통으로 성공할 수 있다.



소음인이란?  


1. 외모

소음인 수험생은 전체적으로는 체격이 작고 마르고 약한 체형이다. 상체가 빈약하지만 엉덩이가 크고 하체가 튼튼한 편이어서 몸에 균형 잡혀 있고,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얼굴은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고 갸름하며 둥근 편이다. 겉모습이 얌전해 보이면서 약간 힘이 없어 보인다. 목소리가 침착하며 조용한 편이지만, 말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논리 정연하고 주관이 뚜렷하다.


2. 성격

소음인 학생은 남들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내성적, 소극적 성격이 많다. 그래서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면 답을 알고 있어도 부끄러워 우물쭈물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

소음인 학생은 유순하고 마음씀씀이가 세심하고 부드러워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잘 챙기며, 학교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성실한 성격이다. 이처럼 겉으로는 매우 부드럽고 겸손하지만, 내실이 있어 머리가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르며 자기 자신에게는 아주 냉정할 정도로 철저한 기질이 있다. 한마디로 외유내강형 타입이다. 그런데 워낙 꼼꼼하고 완벽한 성격이라 뭐든 자기 손으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자아 성취 욕구가 뛰어나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괴롭히는 경향이 있다.

소음인 학생은 친구들을 잘 챙기는 반면 한번 토라지면 가슴속에 꽁하게 품고서 잘 풀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예민하면서도 내성적인 성격으로 혼자서 끙끙거리다, 가뜩이나 힘든 수험생활에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기 쉽다. 따라서 할 말이 있으면 속 시원히 말을 하고, 고민이 있으면 친구들과 서로 맘을 터놓아야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3. 건강특성

소음인 학생은 네 가지 체질 중 체력이 가장 약하다. 특히 비위가 약하여 위장병이나 과민성 대장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소화력이 워낙 약해 혹시 배탈이 나지 않을까 걱정하느라 식성이 까다롭게 되고, 조금만 많이 먹거나 찬 음식을 먹었다하면 곧잘 체한다. 또한 신경이 예민하여 시험이 다가오면 입맛이 없어지고 먹었다 하면 배탈․설사가 나서 기운이 빠지고 몸이 야위기 쉽다. 양기(陽氣)가 부족하여 손발이 찬 학생들이 많고, 찬물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컨디션이 나빠진다.

그러므로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담백한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한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수험생활을 끝까지 잘 버텨갈 수 있을 것이다.


4. 음식

① 이로운 음식 : 닭고기, 양고기, 개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토끼고기, 명태, 고등어, 미꾸라지, 뱀장어, 조기, 쏘가리, 대추, 사과, 귤, 복숭아, 냉이, 미나리, 시금치, 파, 마늘, 생강, 멥쌀, 좁쌀, 차좁쌀, 꿀, 엿, 따뜻한 음식

② 해로운 음식 : 찬 음식, 돼지고기, 메밀, 배추, 배, 수박, 참외, 오이, 고구마, 밤, 호두, 녹두


5. 공부법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히.

소음인 학생은 자기 관리 능력이 철저하여 누가 공부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계획을 짜서 차근차근 해 나가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거나 간섭해주는 것을 싫어하므로, 칭찬과 격려만 해주고 혼자서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

․그룹공부보다는 혼자서.

소음인 학생은 내성적이어서 여럿이 공부를 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따라서 혼자 공부하는 것이 좋고, 그룹 스터디를 할 경우 친한 친구들로 팀을 짜야 스트레스가 적다.

․무리한 밤샘 공부는 금물.

소음인 학생은 네 가지 체질 중 체력이 가장 약하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달리면 여름이 되면 지구력이 약해져 학업 능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소음인은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 계획을 짤 때에는 중간중간 적정한 휴식시간과 하루 5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을 안배하고, 무리하게 밤샘 공부를 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막바지로 치닫을 수록 체력이 바닥나 뒷마무리에 지장이 오기 쉬우므로, 기운을 보충하는 약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철저히

소음인은 양기가 부족하여 아침에 일어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아침 공부를 가장 힘들어한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겨 먹도록 하며, 가방에 엿을 넣어 다니면서 아침 수업 전에 하나씩 먹도록 한다.


6. 적성과 진로방향

소음인 학생은 모든 과목에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로 특별히 뒤쳐지는 과목이 없이 고른 성적분포를 보인다. 그 중에서도 소음인 성격상 세밀하고 논리적이며 암기력이 뛰어나 수리영역과 암기과목에 강점이 있다.

소음인 학생은 연구나 학문을 하는 계통이 적성이 맞다. 그래서 사범대, 교대 계열이나 의학․과학계열로 지원을 하는 것이 좋으며, 진로는 연구원이나 학자, 공무원, 사무직, 의학계열 등으로 나가는 것이 적당하다. 반면 정치학, 경영학, 신문방송학과 등 활발한 활동을 요하는 학과는 피하도록 한다. 여학생이라면 전형적인 현모양처형으로 가정학과 계통에 잘 어울린다.



※ 사상인 체질별 맞춤 운동법

체질

운동, 취미

태양인

태양인과 소양인은 하체가 하므로, 하체를 길러주는 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기마 자세, 등산, 조깅, 자전거, 수영, 축구, 족구, 태권도

기공 요가 명상

소양인

태음인

태음인은 바둑, 다도, 서예 등으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도록 애써야 한다.

태음인은 전신에 땀이 흠뻑 날 수 있는 등산, 수영, 조깅, 사이클, 검도를 하는 것이 좋다. 

소음인

소음인은 상체가 약하므로 상체를 길러주는 운동을 위주로 하되, 땀을 많이 흘리면 오히려 기운이 빠질 수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스트레칭, 맨손체조, 철봉, 평행봉, 팔굽혀펴기, 팔목운동, 어깨운동, 배드민턴, 수영, 배구, 농구,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