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망증 】
● 관련상식
▶ 스트레스
▶ 집중력부족
등교버스에 도시락이나 우산을 두고 내린다거나, 어젯밤 챙겨둔 준비물을 아침이면 집에다 두고 빈손으로 학교에 간다거나, 또는 몰래 용돈을 숨겨두었다가는 몇 년이 지나서야 발견하게 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흔히들 ‘깜빡했다’고 하는 건망증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건망증은 병적이기보다는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압박감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건망증이란?
건망증이 심해지면 혹시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지, 기억력이 너무 떨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건망증이란 머리 속에 들어있는 정보가 잘 떠오르지 안아 어떤 일을 순간에 깜빡 잊어 버리는 현상으로, 다시 상기를 시켜주면 깜빡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 건망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뇌 속에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지 않아, 그것을 끄집어내어 회상하는 과정에 혼선이 빚어져 기억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에는 한꺼번에 워낙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저장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공부에 관한 중요한 정보는 제자리에 차곡차곡 저장시키려 노력하지만 사소한 것은 대충 아무 곳에 저장시켜 놓기 때문에 다음에 그 정보가 잘 꺼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건망증은 뇌세포의 영구적 손상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훈련을 통해 뇌의 회로를 단련시키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수험생의 건망증은 지나친 스트레스가 원인
문제는 공부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건망증이다.《동의보감》에서 건망증은 심장(心臟)과 비장(脾臟)이 허(虛)해서 생긴다고 했다. 근심, 걱정, 두려움이 지나치면 심장과 비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 기억력과 정신력이 떨어져서 건망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수험생 건망증도 같은 원리에 의한다. 지나친 스트레스와 신경과민으로 인해 심장과 비장이 상하여 심각한 건망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밖에 수험생 건망증 발생 원인을 구체적으로 찾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① 입시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나 긴장감으로 인해 뇌가 복잡해졌다.
② 미래에 대한 불안 초조, 우울한 감정이 강하여 집중력이 떨어졌디.
③ 공부에 지쳐 뇌가 무기력해졌다.
④ 심하게 공부에 집착하거나 강박증이 있을 경우, 오히려 사소한 것을 잘 잊어버리게 된다.
⑤ 수면 시간의 부족으로 정보의 저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⑥ 운동 부족으로 기억회로가 둔해진다.
⑦ 영양 결핍으로 뇌에 영양이 부족해져서
▶ 건망증은 어떤 사람에게 많을까?
젊은 층보다 40대 이후 중장년층
남성보다 여성
단순한 일만 반복하는 주부
전문직 종사자보다 단순 노동자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
▶ 수험생의 건망증 퇴치법
수험생의 건망증은 뇌세포의 손상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기억력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뇌의 회로를 단련시키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건망증을 퇴치하고 기억력 증진하기 위해 다음의 방법들을 참고해 보자.
1.메모하는 습관을 기른다.
기억력을 기르기 위한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다. 메모를 하는 동안 정보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므로 정보가 제대로 저장이 될 수 있다. 또한 며칠 후 메모장을 보면서 최근의 일들을 기억해내면 반복 연상 훈련도 되는 것이다.
2. 일을 겹쳐 하지 않는다.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든가, TV를 켜 놓고 공부를 한다든가, 메모를 하면서 TV를 보는 등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면 어느 한 곳에도 집중이 되지 않아 머리 속에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한번에 한가지만 하도록 한다.
3. 연상훈련을 한다.
문자로 된 정보보다는 시각적인 정보가 훨씬 더 입력이 되기 쉽고, 출력 또한 쉽다. 따라서 기억해야 할 것을 그림과 연관시키거나 도표화해서 기억하도록 한다. 또는 새로운 정보를 무작정 암기하려 하지 말고,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관시켜서 저장하면 쉽게 기억이 된다.
4. 기억해야 할 일을 소리내서 말을 한다.
문자로 된 정보보다는 시각․청각적인 정보가 기억이 더 잘 된다. 따라서 외워야 할 것을 한 번 소리내서 읽거나 또는 그림이나 도표로 만든 후 그것을 소리내어 읽어 청각․시각적 방법을 모두 동원하면 훨씬 더 기억이 잘 된다. 예를 들어 운동화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내일은 체육수업이 있으니, 운동화를 신고 가야겠다.’라고 말을 하면, 다음날 쉽게 떠오르게 된다.
5. 기억해야 할 것은 메모해서 눈에 띄기 쉽게 붙여둔다.
자신이 잘 지나치는 곳에 메모판을 만들어 두고 기억해야 할 것을 메모하여 붙여둔다. 그곳을 지날 때마다 여러 번 반복 학습이 되기 때문에, 기억이 잘 될 수밖에 없다. 방문의 눈 높이, 책상머리, 화장실 문 등 눈에 가장 잘 띄고 가장 많이 지나치는 곳을 이용하도록 한다.
6.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손발을 이용한 정기적인 반복 운동은 몸과 뇌의 기억회로 성능을 좋게 한다. 따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을 정해두고 주3회 이상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운동을 한다.
7. 숙면을 취한다.
기억이란 잠을 자면서 머리 속에 체계적으로 저장이 된다. 그러므로 밤샘 공부를 해도 잠을 자지 않으면 정보가 제대로 저장이 안되기 때문에 다음날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아 알쏭달쏭하게 된다. 따라서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한 5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8. 야채와 과일, 견과류를 많이 먹자.
기억력 증진을 위해서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많이 함유한 현미, 잡곡,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간식으로는 뇌세포의 구성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하게 함유된 호도, 잣, 깨, 콩과 같은 견과류를 즐겨 먹도록 한다. 그러나 커피, 탄산음료, 인스턴트 식품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안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9.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시도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한다.
매일 똑같은 일만 반복하는 사람들이 건망증이나 치매에 잘 걸린다. 왜냐하면 뇌에 색다른 정보가 들어가지 않아, 뇌세포의 기능이 점점 둔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생활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
10. 마음을 편안히 가진다.
수험생 건망증은 심리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건망증 자체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불안 초조함이 더해져 집중력 약화로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건망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것이니, 자신감을 갖고 마음을 편히 갖는 것이 건망증 퇴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
▶ 건망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 호도, 잣, 참깨, 콩
호도, 잣, 참깨, 콩은 레시틴이 풍부하여 기억력을 증진시켜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호도의 딱딱한 껍질은 두개골과 닮았고, 열매는 좌우 대칭으로 쪼글쪼글 주름진 것이 뇌와 닮았다고 하여 예로부터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많이 먹어왔다.
잣과 참깨도 고칼로리 식품으로 뇌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면서, 레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콩은 레시틴이 가장 풍부한 식품이므로, 콩으로 만들어진 두유, 두부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아주 좋다.
▶ 건망증을 극복하는 약차
1. 인삼․오미자․당귀차
인삼, 오미자, 당귀는 건망증을 쫓고 기억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인삼은 중추신경계의 조건반사를 형성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오미자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을 쫓을 수 있고 대뇌피질의 흥분과 억제작용의 발란스를 조절하여 주의력을 상승시키고 인내력을 증진시켜준다. 당귀는 뇌세포 핵분열을 촉진해서 뇌세포 생명력을 연장하고 기억세포의 기능을 강화한다.
♧ 복용법 ♧
인삼, 오미자 각 6g, 당귀 8g을 물 1ℓ로 1시간 30분 동안 끓여 하루에 여러 번 수시로 나누어 마신다.
2. 구기자차
구기자는 그 한 가지에 많은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도를 닦는 사람들이 영양원으로 애용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구기자는 뇌척수액을 보충해주는 작용이 있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뇌의 노화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구기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21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도 좋다.
♧ 복용법 ♧
구기자 40g 정도를 물 1ℓ로 1시간 30분 동안 끓여서 하루에 여러 번 수시로 나누어 마신다.
3. 녹차
녹차에는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대뇌피질을 각성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여 뇌세포를 견고하게 하고, 피로회복에 좋다. 수험생들은 녹차를 연하게 우려낸 물을 물병에 넣어 다니면서 물 대신 마시도록 한다.
▶ 기억력 증진의 급소, 여기를 지압하자.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백회(百會)와 정신을 총명하게 한다는 사신총(四神聰), 신경을 안정시키는 내관(內關)과 신문(神門), 그리고 에너지가 고여있는 기의 바다인 기해(氣海)를 지압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① 백회, 사신총
양쪽 귀에서 머리 꼭대기로 똑바로 올라간 선과 미간 중심에서 올라간 선이 교차하는 점이 백회이며, 백회의 전후 좌우로 손가락 한마디 나간 4개의 점이 사신총이다.
② 내관, 신문
손목 내측의 중점에서 주관절 내측의 중점을 연결한 선을 6등분했을 때, 손목에서 1/6 올라간 점이 내관이다. 손목 내측에서 새끼손가락 쪽으로 옴폭하게 들어간 점이 신문이다.
③ 기해
배꼽에서 손가락의 1과 1/2마디만큼 내려간 점이다.
▶ 기억력을 높이고 건망증을 치료하는 총명탕
수험생 기억력 증진과 건망증 치료에 대표 처방은 바로 총명탕이다. 《동의보감》에서 ‘총명탕은 건망증을 치료하고 오랫동안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의 말을 외울 수 있다’라고 하였다.
총명탕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뇌를 맑게 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백복신, 뜻을 원대하게 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원지, 머리를 맑게 하고 안정시키는 석창포, 등 수험생 기억력 증진에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수험생이 오랫동안 공부를 하거나 너무 어려운 문제를 풀다보면, 머리가 과열되어 꽉 막힌 듯 답답하고, 더 이상 지식을 입력시킬 수 없는 한계에 부딪치는 상황을 경험한다. 이때는 뇌에 쌓여 있는 열기를 내려주고, 무거운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어야 새로운 정보가 잘 저장이 될 수 있다.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이 총명탕이다. 총명탕은 뇌에 쌓여 있는 피로한 물질을 제거해주고 뇌를 맑고 시원하게 해줌으로써,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 처방 ♧
백복신, 원지(감초달인 물로 축여 심을 뺀 다음 생강즙에 담가둔 것), 석창포(생강즙에 담가둔 것) 각12g을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먹거나, 가루 내어 8g씩 찻물에 타서 마신다.
▶ 건망증과 치매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혹시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많이 한다. 물론 치매의 시초로 건망증이 있을 수는 있으나, 건망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가 되는 것은 아니다.
건망증은 치매와 같은 뇌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회상능력 장애로 깜빡하는 것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아! 맞아’라면서 다시 기억해 낼 수가 있다. 반면 치매는 뇌 세포가 영구적으로 파괴되어 새로운 사실을 배울 수도 없고, 기억할 수도 없으며, 자신이 무엇을 잊었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하므로 기억상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치매에 걸리면 기억력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판단력도 떨어지며 성격도 변해서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버리므로 건망증과는 확연히 구별이 된다. 그러니, 건망증이 있다고 해서 치매가 아닐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왜 건망증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날까?
남성에 비해 여성, 특히 주가 건망증이 심하다. 주부들은 ‘애를 낳고 건망증이 심해졌어요. 애를 낳을 때 마취를 하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하던데요’라고 하며 ‘마취’를 탓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여성들이 건망증이 많은 것은 임신, 출산, 폐경 등 여성호르몬의 심한 변화로 인한 것이지 마취로 인한 것은 아니다. 또한 매일 반복되는 가사노동만 하다보면 뇌에 새로운 자극이 들어오지 않아 건망증이 잦아지게 되는 것이다.
거기다 고부갈등, 남편, 자녀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부 우울증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면, 건망증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업주부이더라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고, 창조적인 일을 생각해내도록 노력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참깨와 건망증
아라비안 나이트에 보면 ‘열려라 참깨’라는 주문이 있다. 굳게 닫힌 돌문을 여는 주문을 왜 하필 ‘참깨’라고 했을까? 천일야화가 쓰일 당시 아라비아에서는 참깨가 매우 귀한 식품으로 주술적인 의미를 부여할 만큼 신성시했다고 한다. 참깨는 그만큼 우수한 식품으로 뇌의 구성성분인 레시틴과 질 좋은 단백질, 지방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참깨의 영양성분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하여 건망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니 수험생들은 참깨로 강정을 만들어 먹거나, 참깨를 가루 내어 꿀과 1:1로 반죽하여 팥알 크기의 환을 만들어 한번에 20알씩 하루에 2~3번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참깨의 기억력 강화 작용을 이미 알아챈 아라비아인들이, 중요한 주문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참깨를 많이 먹었던 것은 아닐까?
▶ 건망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문항 중에서 자신에게 반복되는 증상에 체크를 한다.
1.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을 잊어버린다 ( )
2.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 )
3.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린다 ( )
4. 오래 전부터 해오던 일은 잘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다 ( )
5.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 힘들다 ( )
6. 가족이나 친구의 생일이나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린다 ( )
7. 동일한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 )
8. 어떤 일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 )
9. 약속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 )
10. 이야기를 하는 도중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 까먹는다 ( )
11. 약 먹는 시간을 놓친다 ( )
12. 여러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두 가지를 빠뜨린다 ( )
13. 전기불 끄는 것을 잊고 학교에 가서, 집에 돌아오고서야 알아차린다. ( )
14.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 )
15. 어떤 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 확인한다 ( )
16.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 )
17. 하고 싶은 말,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 )
18.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몰라서 찾는다 ( )
19.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 )
20.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 )
평가
6개 이하 - 정상
7~14개 - 건망증 위험군
15개 이상 - 중증 건망증으로 스스로 좋아지기는 어려우므로, 전문의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